설립목적 및 주요 전공 분야(개설 과목)

설립목적

역사학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 속에서,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는다. 역사학은 이러한 학문적 목적에 접근하기 위해서 실증적인 분석과 다양한 방법론을 중시한다.

본교 사학과는 1984년 3월 엄격한 역사교육을 통해서 창의적인 전문지식인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외국어 교육과 세계지역 연구로 한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본교 구성원들에게, 현지 사회와 문화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역사지식과 방법론을 제공하는 것도 본과 설립의 주요한 목적이다.

주요 전공 분야 및 개설 과목

우리학교 사학과는 한국사ㆍ동양사ㆍ서양사 전공을 기본 축으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우선 역사학적인 시각과 방법론을 함양하기 위하여, <역사와 현실>, <역사이론과 방법>, <한국의 역사가>등의 과목을 개설하였다. 시대사 관련 기초과목으로는 <한국고대사>, <한국중세사>, <한국근대사>, <중국고대사>, <동아시아현대사>, <서양고‧중세사>, <서양현대사>와 같은 과목을 개설하였으며, 보다 더 심층적인 역사지식의 습득을 위하여 전문영역별로 <한국사회경제사>, <한국사회운동사>, <한국독립운동사>, <동양사상사>, <중국사회경제사>, <서양생활문화사> 등을 개설하고 있다.

또한 국가와 지역별 개별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류와 영향관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한국사와 동아시아>, <유럽사와 한국>, <동서교섭사>, <러시아문화와 유라시아>등의 과목을 개설하였다. 문헌자료를 중심으로 강의실에서 습득한 역사지식을 현장답사를 통해 실제공간에서 재구성하는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유물유적탐구>, <문화재조사와 탐구>, <고적답사> 등의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역사콘텐츠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식정보시대’의 추세에 부응하여, <영상역사학입문>, <한국기록관리의 역사>, <역사와 문화콘텐츠>등 응용역사학 과목을 개설하여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